충북 충주시서 제2차 원스톱 수출 119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22일 충주시 소재 10개 수출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출 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자동차 부품, 건설 장비,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 10곳과 함께 제2차 원스톱 수출 119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원단은 지난 8일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에서 제1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추진방향 및 주요과제, 여름철 농식품 물가관리 실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06.16 yooksa@newspim.com |
제2차 원스톱 수출 119는 국가산단 외에 기초자치단체 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지원단은 사전에 이들 기업의 애로를 접수 받아 관계부처·기관에서 검토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법률지식 관련 지원, 수출계약을 위한 샘플·물류비 지원, 특허출원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지원단은 코트라 등에서 지원하는 해외 법인 설립 지원 프로그램과 수출·물류바우처 사업, 특허청의 중소기업 특허출원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고 신청 경로도 안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바우처, 인증 등 정부 지원사업을 이용 중인 수출기업들의 제도 개선 건의사항도 논의됐다. 지원단은 앞으로도 매달 국가산단과 기초 지자체 일반 산단 현장을 찾아 원스톱 수출 119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24시간 이용 가능한 지원단 누리집을 개설하고 수출기업 상담회 등을 열어 기업들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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