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적 지원 등 기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23일 이호식 전 불가리아대사를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최민호 시장과 이호식 신임 국제관계대사 모습.[사진=세종시] 2023.06.23 goongeen@newspim.com |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제2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일본대사관 주방글라데시대사관 주뉴욕총영사관 주중국대사관을 거쳐 외교부 기획재정담당관·조정기획관·주불가리아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하며 외교관으로서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국제관계대사는 이날 임용장을 받고 오는 26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 신임 국제관계대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특히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초석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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