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비로소 예술' 주제, 9월1일부터 열려
"장애예술인 차별 없도록 법제도 마련"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대학로 이음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3년 연속으로 대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장애예술인이 쌓아올린 정신적 가치들이 다름의 가치 속에서 피어나 빛을 발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그곳에서 비로소 예술'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청와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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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대학로 이음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승수 의원실 제공] 2023.06.23 parksj@newspim.com |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 예술의 잠재적 가능성과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을 모토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진행되고 있다.
대회장을 맡은 김 의원은 "지난해 청와대 개방 이후 최초로 진행된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며 "올해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회장을 맡은 만큼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이 사회로부터 차별과 불편함이 없도록 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