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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상반기 이륜차 사망자 15명"…사고예방 집중단속

기사입력 : 2023년06월29일 10:35

최종수정 : 2023년06월29일 10:35

7~8월 두바퀴 차 집중단속...법규위반 단속 강화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륜차·개인형 이동 장치(PM)·자전거 등 '두바퀴 차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두 바퀴 차 운전 중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자전거 운전 중 사망자가 1명이었다.

이륜차. [사진=뉴스핌 DB]

같은 기간 두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이륜차 2429건, 개인형 이동 장치 886건, 자전거는 49건으로 총 3427건 단속됐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두바퀴 차 다수 운행 지역과 법규위반 다수 발생지역에서 교통외근·암행순찰·지역경찰을 동원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관광지·번화가·대학가 등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두바퀴 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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