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가 업계 최초로 100℃ 끓인 물 정수기를 출시한 지 2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넘어서는 쾌거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쿠쿠홈시스의 100℃ 끓인 물 정수기는 기존 정수기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정수기의 온수는 약 85℃로 출수 되어 컵라면이 설익거나 커피 분말이 잘 녹지 않는 등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쿠쿠홈시스는 끓인 물을 통해 음식이 가진 최고의 맛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9월 업계 최초로 100℃ 끓인 물 정수기를 출시했으며, 이후 끓인 물과 얼음 토출 기능을 더한 모델 등 다양한 파생 제품을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쿠쿠홈시스 '100℃ 끓인 물 정수기'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고유의 특허기술이 들어간 보일링 챔버에서 100℃의 끓인 물이 출수 된다. 업계 최초로 쿠쿠홈시스에서 도입한 이후 업계에서 100℃ 정수기가 출시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실제 100℃로 끓인 물을 생성하는 것은 쿠쿠홈시스의 '100℃ 끓인 물 정수기'가 유일하다. 대부분 업계에서 출시된 100℃ 정수기는 물을 끓이는 히터단에서 100℃ 보다 낮은 온도로 생성되기 때문. 이후 쿠쿠홈시스는 소비자 니즈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끓인 물 정수기를 출시했다. 스팀 살균 기능이 추가된 '스팀백(STEAM 100) 정수기'를 비롯해 끓인 물과 0℃의 얼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제로백(Zero 100) 정수기', 하루 1,185개의 얼음과 끓인 물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로백 그랜드 정수기' 등 정수기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였다.
쿠쿠홈시스는 100℃ 끓인 물을 활용해 정수기 고객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위생 관리도 더욱 철저히 했다. 독자 기술인 강력한 고온 스팀은 외부로 노출돼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출수 코크를 100˚C 스팀과 살균수를 통해 강력하게 살균한다. 또한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물이 지나는 모든 관로를 살균 세척한다. 소비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5일에 한 번 자동으로 살균을 진행하며 '전기 분해 살균 기법'을 통해 정수기에 들어오는 물의 염소 이온 성분만으로 모든 내부 관로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이에 100℃ 끓인 물 정수기 시리즈의 판매량은 꾸준히 상승했다.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매 분기마다 해당 시리즈의 판매량은 20%씩 성장했으며, 처음 출시된 2020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는 약 50만대를 달성했다. 또한 쿠쿠홈시스 전체 정수기 판매량 중 끓인 물 기능이 탑재된 정수기의 판매 비중이 40% 달하는 등 쿠쿠홈시스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달 초에는 업계 최초로 빌트인 정수기에 100℃ 끓인 물 출수 기능을 탑재한 '스팀 100 빌트인 정수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은은하게 빛나는 반무광의 메탈 소재에 세련된 루미 화이트와 루미 다크 실버 컬러를 적용하고, 높이 약 30cm의 심플한 파우셋(출수구)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인테리어와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터치형 디스플레이에서 드래그 동작을 통해 40℃에서 100℃까지 물의 온도를 원하는 정도로 조절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와 함께 붙어있는 조그다이얼로는 3가지 출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2020년 9월 업계 최초로 100℃ 끓인 물 정수기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이 담긴 100℃ 끓인 물 정수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쿠쿠홈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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