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앙당사서 조강특위 회의 열어
사고당협 36곳 대상으로 공모 진행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29일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임명 심사에 돌입했다.
박진호 조강특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고당협 공모에) 총 기접수자를 포함해 192명이 지원했고 면접은 17일부터 시작한다"며 "면접은 신규 접수자만 진행할 예정이고 신규접수자는 8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26 leehs@newspim.com |
박 대변인은 구체적인 지역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어디에 어떻게 지원했는지는 비공개"라고 답했다.
조강특위 다음 회의는 면접이 예정된 오는 17일에 열린다.
당원협의회는 국회의원 지역구 253곳에 만들어진 국민의힘 지역 조직이다. 사고당협은 당원협의회를 이끌어가는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것을 말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모 접수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전국 사고당협 40곳 중 36곳에서 진행됐다. 제외된 4곳은 이준석 전 대표의 서울 노원병, 태영호 의원의 서울 강남갑, 하영제 의원의 경남 사천·남해·하동, 황보승희 의원의 부산 중·영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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