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병원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안된 이른 바 유령아동 전수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부산경찰청이 출생미신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
3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출생미신고와 관련해 남부경찰서 4건, 연제경찰서 2건, 해운대경찰서 1건 등 총 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자체에서 1차 행정조사 진행 후 정확한 소재확인이 안된 아동들을 경찰에 수사의뢰 한 것이다.
부산경찰청에 수사의뢰 된 7건 모두 베이비 박스에 유기가 의심되는 영아들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아들의 소재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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