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전 0시37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불이 나 돼지 약 1240마리가 폐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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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0시37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불이 나 돼지 약 1240마리가 폐사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다수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진압 1시간 44분만인 오전 2시 21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모돈 40마리, 자돈 1200마리 등 총 1240여마리가 폐사됐다. 또 돈사 3개동 728㎡가 전소되고 1개동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