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실무적 실천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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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뿌리산업 연구모임이 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3.07.04 |
모임은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을 대표로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 송상조 의원(서구1,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신정철 의원(해운대구1, 국민의힘)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보고회은 뿌리산업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부산시 뿌리산업 설문조사를 통해 뿌리산업 생태계를 분석해 업종별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종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연구 책임자인 동의과학대학교 서영호 교수가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착수보고회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뿌리산업인 표면처리와 금형산업의 조합 관계자, 부산시 뿌리산업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부산지역의 뿌리산업의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갔다.
연구용역은 올해 11월 준공 예정으로, 지난 1월 '부산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와 3월 5분 자유발언(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지원 확대로 경쟁력을 회복하자), 4월 '부산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를 완비하고, 추가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추진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