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불안정한 국제유가로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구입비의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추가 지원 신청을 접수를 받는다.
농기계[사진=뉴스핌DB] 2023.07.06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이다.
전주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2개월간 농가에서 사용한 면세유 사용실적에 따라 신청 농가 당 최대 1만리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단가는 1리터당 경유 290원, 휘발유 153원, 등유 288원, 중유 155원, LPG 난방(차량) 159(46)원, 부생연료유 1호(2호) 288(216)원이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3월에도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의 농업용 면세유 사용실적을 접수 받아 농업인 1752명에게 약 3억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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