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는 6일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대형버스 및 화물차 대상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도내 호남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관할하는 12지구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등 4개 기관 15여명이 단속에 참여했다.
대형버스·화물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현장[사진=전북경찰청] 2023.07.06 obliviate12@newspim.com |
최근 고속도로에서는 대형버스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고속도로에서 운행하던 대형버스 사고로 승객이 차량 밖으로 튀어나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12지구대는 교통법규 위반(안전띠 미착용, 음주운전, 지정차로 위반 등), 안전기준 위반, 불법구조변경(최고속도제한장치), 자동차 운행기록(휴식시간 미준수)등의 사항들을 집중 단속했다.
이와 함께 휴게소에 정차한 대형 화물차 대상으로도 단속 및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안전 리플릿, 교통안전 용품 배포 등의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임택 12지구대장은 "대형버스 및 대형화물차의 위험사항을 점검했다"며 "고속도로 상황에 맞는 단속 활동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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