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지난 1962년 도시계획법 시행이후 도시계획의 변천사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인천시는 도시계획의 수립과 변화를 수록한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은 1962년 제정된 도시계획법 시행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도시계획의 정책과 변화를 5가지 주제로 나눠 각각의 책으로 발간했다.
인천 도시계획 이야기 60년[사진=인천시] |
이번에 발간된 도시계획 이야기 1권은 인천의 도시기본계획 변천과 인천의 공간변화, 2권 인천 기성시가지 성장과 쇠퇴 그리고 도시재생 이야기, 3권 인천 시가지 형성과 확산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 4권 인천 경제성장의 중심인 산업단지와 공장의 변화, 5권 공항·항만, 고속도로와 철도, 해상교량 등의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과정 등의 내용이 각각 수록돼 있다.
시는 이번에 도시계획 책을 발간하면서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문학 작가의 도움을 받아 대중서 형식으로 하고 권별로 수록된 책자 내용을 별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어른들뿐 아니라 인천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도 인천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 책은 인천에 있는 공공도서관 및 주요 도시계획 관련 업무 기관(부서)에 우선적으로 배포하고 인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