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집중 호우 및 높은 파도로 인해 연안사고 위험성이 증대 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3.03.28 |
이는 14일 오후 풍랑·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집중호우 및 높은 파도로 인한 연안사고 위험성이 증대되는데 따른 조치로, 15일 오전 부산지역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이다.
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 계류선박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한 안전사고 위험 예보, 보도자료와 안전수칙을 배포하는 등 국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산지역에 집중 호우와 높은 파도로 인해 연안사고 위험성이 매우 농후한 상태"라며 "국민들께서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출입을 자제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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