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이달말까지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제2기 2030자문단(청년정책위원단)과 청년 온라인패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단 모집 포스터.[사진=국토부]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모집하는 2030자문단과 온라인패널은 청년의 폭넓은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국토부의 대표 청년소통채널이다.
정책 자문·평가·홍보를 수행하는 2030자문단은 정책자문 분야(25명)와 정책홍보 분야(20명)에 대해 총 45명의 청년들을 모집하며 누리집에서 지원할 수 있다.
새롭게 선발하는 정책홍보 분야는 정책자문·평가 뿐 아니라 숏츠, 웹툰, 각종 SNS 등 청년들이 활발하게 이용하는 소통채널을 통해 국토교통 정책을 확산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2030자문단으로 선정되면 1년 동안 활동할 수 있다. 활동 수당과 경비를 지원받는다. 활동기간 종료 시 자문단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활동 우수자는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한다.
비대면 소통창구인 온라인패널의 모집대상은 총 500명이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활동 과정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고,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온통광장에서 지원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거, 교통, 안전 등 국토교통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년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열정 있고 의욕적인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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