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정남면 LED 간판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 3시간 42분만에 완진했다.
화성시 정남면 LED 간판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3시간 42분만에 진압에 성공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9분쯤 해당 공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다수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불길이 확산되자 오후 9시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20명과 소방장비 40대를 동원했다.
소방대는 오후 9시 45분 초기 진압에 성공하고 잔불 정리 등 17일 오전 0시21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해당 건물은 2층 일반철골구조로 연면적 735㎡ 규모로 이날 화재로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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