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오후 4시44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나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18일 오후 4시44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나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공장 안에서 검은연기가 난 다는 119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오후 5시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오후 5시16분 대응2단계로 상향 조정해 소방력 110명과 소방장비 35대가 동원됐다.
불이 난 공장 인근에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발령 단계를 올려 화재 진압과 인명검색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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