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소비자 니즈 적중...추가 물량 생산 결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비맥주는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 제품이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에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신제품으로 지난 7월 초 시즌 한정 출시됐다. 500ml 캔 단일 제품으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달성해 최근 오비맥주가 선보인 시즌 한정 제품 중 최단 기간을 기록했다.
이에 오비맥주는 카스 레몬 스퀴즈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함께 출시한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해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홍대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 [사진 =오비맥주] |
카스는 지난 14일부터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를 기념해 서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열어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섰다. 플레이존과 굿즈 판매존으로 구성된 공간은 대형 레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부스와 레몬 모양의 회전무대 기구 등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은 17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일 240명 입장이 가능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치열한 여름 성수기 시장에 카스 레몬 스퀴즈가 단일 제품으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달성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탁월한 제품력으로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