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 2.0' 공개…4500만 건 자료 학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헌 4500만 건 및 3억5000만 장 데이터 확보
전문 데이터 검색 및 화학·바이오 데이터 추출 가능
제품 이미지 분석 통한 마케팅 문구 생성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 AI 연구원이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 2.0'을 공개했다.

LG AI 연구원은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를 열고 초거대 AI 프로그램인 엑사원 2.0의 성능과 시연 과정을 보였다. 

LG AI 연구원은 각 관계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와 논문 등 약 4500만 건의 전문 문헌과 3억 5000만 장의 이미지를 학습해 이번 엑사원 2.0을 개발했다.

LG AI 연구원은 현존하는 전문 지식 데이터의 상당수가 영어로 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엑사원 2.0을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도록 '이중 언어' 모델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학습 데이터 양을 기존 모델 대비 4배 이상 늘려 성능을 높였다.

LG AI 연구원은 엑사원 2.0의 언어 모델을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추론 처리 시간을 25%, 메모리 사용량을 70% 줄여 비용도 78% 절감했다.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3'에서 초거대 멀티모달 AI인 EXAONE(엑사원) 2.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최지환 인턴기자]

특히 LG AI 연구원은 이번 엑사원 2.0을 3가지의 플랫폼 '유니버스', '디스커버리', '아틀리에' 등으로 나눠 전문 영역 개발에 나섰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질의응답·대화, 텍스트 분류·요약, 키워드 추출·생성, 번역 등 기능별로 메뉴를 나눴던 방식에서 전문가용 대화형 AI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보를 탐색해 즉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각 도메인별 최신 전문 데이터를 포함해 자료의 근거까지 찾아내 추론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신소재와 신물질, 신약 관련 탐색에 특화된 화학 및 바이오 분야 전문 AI다. 전문 문헌의 텍스트뿐만 아니라 분자 구조, 수식, 차트, 테이블, 이미지 등 비텍스트 정보까지 AI가 읽고 학습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심층 문서 이해' 기술을 적용했다. LG AI 연구원은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통해 1만회가 넘었던 합성 시행착오 실험을 수십회로 줄이고 연구개발 소요 시간을 40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엑사원 아틀리에는 사용자에게 창의적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저작권이 확보된 이미지-텍스트가 짝을 이룬 '페어 데이터 3억5000만장을 학습한 엑사원 2.0을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과 이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LG AI 연구원은 제품 이미지를 보고 마케팅 문구를 즉시 생성하고 이를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해 실제 광고 업계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LG AI 연구원은 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유니버스를 이달 31일부터 LG그룹 내 AI 연구자, 협력 중인 대학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LG에서 AI를 연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추진한다.

LG AI 연구원은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올해 4분기에 LG그룹 내 화학 및 바이오 분야 연구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사원 아틀레이는 올해 3분기 그룹 내외부의 전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LG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중 언어 모델과 양방향 멀티모달 모델을 모두 상용화한 기업이며,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상위 1%의 전문가 AI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며 '다른 생성형 AI들과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컴퍼니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