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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내달 18일 美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 개최 조율"-요미우리

기사입력 : 2023년07월20일 08:15

최종수정 : 2023년07월20일 08:1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국·미국·일본 정부가 오는 8월 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미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취임 후 캠프 데이비드에 외국 정상을 초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또한 국제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리는 게 아닌 별도의 3국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도 처음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캠프 데이비드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3국 협력을 확인할 전망이다.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조기에 시작하고 '핵우산'을 포함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의제가 될 것이며, 이밖에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연계 강화 등도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3국 정상이 개인적인 신뢰관계를 심화하고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알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5.21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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