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프로필]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대사…북핵수석·2차관 등 역임

기사입력 : 2023년07월26일 11:15

최종수정 : 2023년07월26일 11:15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서 모두 중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이 26일 주러시아대사로 임명됐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주(駐)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에 이 전 차관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도훈 주(駐)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7.26 parksj@newspim.com

이도훈 주러대사 내정자는 1962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남고를 나와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85년 외무고시 1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후 유엔과장, 국제기구국협력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세르비아대사, 청와대 외교비서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서 근무했으나,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북핵수석대표를 맡아 남북·북미대화 실무에 관여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이행을 지원했다.

2020년 12월 퇴임한 그는 2021년 8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캠프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다자외교를 총괄하는 외교부 2차관을 지냈다.

▲부산(60) ▲연세대 경제학과 ▲외무고시 19회 ▲주잠비아 1등 서기관 ▲주튀니지 1등 서기관 ▲주유엔 1등 서기관 ▲국제연합 과장 ▲주이란 공사 ▲국제기구국 협력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세르비아 대사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차관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