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지난 1분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보완책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2분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2023.07.31 lsg0025@newspim.com |
현재 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이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총 10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편성, △안성맞춤 어르신 이·미용 바우처 지원, △로컬푸드 매출액 100억원 달성 등 총 13건의 공약을 달성한 상태다.
또한 △안성역 개통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소아전담병동·공공산후조리원 개설 등을 포함한 89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여기다 지난 20일 안성시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민선 8기 1호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반도체 산업 육성' 이행에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전 직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지난 1년 동안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공약사업의 방향을 명확히 했으니 남은 3년 동안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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