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에 나선다.
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함께 2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산물 안전성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07.13 |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부산시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는 이날 관광객 유입의 관문인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객과 시민에게 장바구니, 물티슈, 생수를 나눠 줄 계획이다.
○ 부산시상인연합회 82개 회원 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시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0% 할인, 전통시장 소득공제, 카드 실적 반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이날 병행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수산물과 해수 안전성을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하고 있다"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유통되기 전에 모두 완료해 안전하지 않은 식품이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선 안심하시고 우리 수산물을 소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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