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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8일 오전 11시부터 ELS 특판

기사입력 : 2023년08월04일 11:06

최종수정 : 2023년08월04일 11:08

8일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진행
인컴전환형·고쿠폰 스텝다운 ELS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동안 주가연계증권(ELS)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미래에셋증권의 타임세일 이벤트는 상품경쟁력이 우수한 ELS 상품을 특정일에 단 2시간만 판매하는 이벤트다.

이번 3차 타임세일 상품은 수익성을 강조한 고쿠폰 스텝다운 ELS와 신규 출시하는 안정성을 강조한 인컴전환형 ELS 등이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인컴전환형 ELS는 기존 ELS처럼 조기상환 기회는 동일하게 부여하되 발행 이후 두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년)까지 KI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 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지수 레벨과 상관없이 원금과 연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이다. 기존의 ELS가 만기평가일까지(보통 3년) KI 이벤트를 관찰하는 반면 인컴전환형 ELS는 발행 이후 1년 동안만 KI 이벤트를 관찰하고 원리금 확정 전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이 줄어들어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S&P500, HSCEI, NIKKEI225을 기초자산으로 해 3년만기에 6개월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이면 연 6.50%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두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년)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일에 19.5%의 수익(연 6.50%)을 지급한다.

단 두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년)까지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75% 미만이면 하락률이 가장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을 적용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쿠폰 스텝다운 ELS(온라인전용)는 3년 만기에 S&P500, HSCEI, NIKKEI225을 기초자산으로 해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이상이면 연 10.0%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0%의 수익을 지급하며,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6개월의 첫번째 조기상환 평가 베리어가 85%이면서 연 10.0% 수익이 가능하다.

인컴전환형 ELS는 모집 한도금액 50억원으로 1인당 청약 한도는 없다. 고쿠폰 스텝다운 ELS는 모집 한도금액 20억원에 1인당 최대 청약가능금액 1000만원이다. 인컴전환형 ELS는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에서 청약 가능하며, 고쿠폰 스텝다운 ELS는 온라인으로만 청약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두 상품은 시장 불확실성을 대비하면서 균형 있는 자산배분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수익률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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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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