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동상 4작품 선정...대전건축문화제서 시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25회 대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건축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축문화 선도와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하는 대전의 대표 건축상이다.
대전시는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25회 대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자료=대전시] 2023.08.07 nn0416@newspim.com |
공모대상은 지난 1일 기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대전시에 위치한 민간·공공건축물이다.
심사는 ▲예술성(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시는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말에 열리는 '제15회 대전건축문화제'에서 시상 및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응모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1개월간이며 대전시 건축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건축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 건축을 장려해 대전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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