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열린 2023년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모바일 사업 부문은 기존 주요 시장 외 신흥 지역에서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개편된 로열 패스 상품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으며, 공룡 테마 모드 등을 중심으로 트래픽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BGMI 서비스가 5월 29일 재개됐으며, 인도 게이머들의 성원으로 직전 수준의 트래픽을 회복했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지화 콘텐츠와 대규모 e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매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인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크래프톤의 매우 중요한 국가로, BGMI가 인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인도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동반 성장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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