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20주년 팬페스트 통해 새로운 게임도 소개할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열린 2023년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검은사막 콘솔은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였던 아침의 나라를 최근 업데이트했다"며,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하고 있다. 콘솔 플랫폼에서도 외부 플랫폼 확장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검은사막 모바일은 신규 클래스 위자드와 시즌 캐릭터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자 한다"며, "특히, 다른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되게 설계된 시즌에서는 지속적인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IP의 장기화를 위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회사는 3분기에도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검은사막은 프랑스에서 개최된 트위치콘에 참가했고, 8월 중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를 위한 하이델 연회를 예정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펄어비스 로고. [사진=펄어비스] |
이브와 관련해서는 "3분기 중에 얼라이언스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라, "얼라이언스 토너먼트는 각 얼라이언스의 대원들이 전투를 펼치고 유저 간의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브 20주년을 맞이해 올해 진행되는 이브 팬페스트는 역사상 가장 큰 팬페스트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게임들을 소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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