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中 벽계원 디폴트② '헝다 사태와는 다르다, 대마불사 믿음 깨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헝다 사태보다 더 심각? 그 판단의 배경
디폴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이유

이 기사는 8월 14일 오후 5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벽계원 디폴트① '부동산 업계 우등생' 돌연 낙제점, 그 이유는?>에서 이어짐.

◆ 헝다보다 심각 "디폴트 가능성 배제 어려워"

벽계원(碧桂園∙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2007.HK)의 부채 리스크는 이미 어느 정도 예고된 결과라는 진단도 나온다.

디폴트에 이른 과정을 살펴보면 헝다그룹(3333.HK)과 매우 유사하다. 벽계원의 판매액은 2015년 1402억위안에서 2016년 3088억 위안으로 1년새 배 이상 늘었고, 2018년에는 7287억 위안으로 또 배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0년 판매액은 최고점에 이르면서 판매액은 7888억 위안에 달하게 된다.

이는 벽계원과 헝다 두 그룹의 부채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핵심 배경이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판단 하에 공격적인 개발에 나선 두 기업은 '주택은 거주용이지 투기용이 아니다(房住不炒)' 슬로건을 내걸고 당국이 추진한 부동산 투기 규제에 직격탄을 맞게 된다.

시장의 최대 관심은 단연 벽계원의 '디폴트 현실화 여부'다.

벽계원의 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측은 엇갈린다. 아직까지는 '설마 벽계원처럼 큰 기업이 파산을 하겠는가'라는 믿음이 큰 것으로 보인다. 파산 직전의 위기까지 몰린다 해도 중국 당국이 나서줄 것이라는 '대마불사(大馬不死, 쫓기는 큰 말이 위태롭게 보여도 필경 살길이 생겨 죽지 않는다는 뜻)'의 믿음 하에 헝다그룹처럼 또 한번 위기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반면, 이번 벽계원의 위기는 헝다그룹 당시의 상황과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실제 디폴트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관측도 나온다.

벽계원의 위기 상황은 훨씬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정부의 개입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수 있고, 실제로 디폴트에 빠질 경우 헝다그룹보다 더 큰 충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우선, 벽계원은 헝다그룹보다 추진 중인 개발 프로젝트가 4배 가까이 더 많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벽계원이 추진중인 프로젝트는 3000여 개에 달하는 반면 헝다그룹은 700여개에 불과하다.

아울러 1~2선 대도시에 비해 부동산 가격과 거래 규모가 적은 3~4선 지방도시에 개발이 집중돼 있다는 점도 벽계원 디폴트 리스크를 더욱 심각하게 바라보는 이유다.

2021년 기준 벽계원이 3~4선 도시에서 거둬들인 판매액 점유율은 68%에 달한다. 부동산 시장이 좋았을 때는 벽계원이 지방 도시의 가격 상승을 이끌 정도의 기준점이 됐고, 이를 통해 거액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현재의 벽계원으로 몸집을 불려왔다.

하지만 도시화가 빨라지면서 수많은 3~4선 도시의 인구가 대도시로 유출되고 여기에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지방 도시의 부동산 수요와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현재 추진중인 개발 프로젝트 또한 3~4선 도시에 집중돼 있어 지금처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벽계원의 수익은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3~4선 도시에 개발이 집중된 데다, 여기에 추진중인 프로젝트의 규모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아직 인도하지 못한 부동산이 헝다그룹보다 훨씬 많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록 부채 규모 면에서는 헝다그룹보다 적지만 디폴트 발발 시 그 파장은 헝다 사태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中 벽계원 디폴트③ 돌파구는 있나, 향후 펼쳐질 시나리오는?>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