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하는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에 사용할 아트 조형물과 포토존 디자인을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택의 문화·예술·산업 등 다양한 자원을 상징하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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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참가 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공예가,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마시멜롱'을 소재로 가을철 벼를 수확한 후 가축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둥글게 만들어 놓은 '곤포사일리지'의 외형에 적용할 다양한 디자인이나 포토존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디자인 파일, 제출서류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상징성 30점 △예술성 20점 △독창성 20점 △활용성 20점 △지속가능성 10점을 배점해 심사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5명과 입선 13명에게는 평택시 농특산물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는 9월 21일 오후 6시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되며 시상식은 10월 7일 진행할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