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마지막 화(話) 부용대서 쏟아지는 '불꽃비' 선유줄불놀이로 대미 장식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월 마지막 주말인 26일 오후 6시, 우리나라 대표 전통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에 부용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기 위한 차량들이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있다. 11.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달 29일 종영된 TV 드라마 '악귀' 마지막 화(話)는 전통 불꽃이 휘황찬란하게 흩날리는 '선유줄불놀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끝을 맺었다. 이날 시연된 '선유줄불놀이'는 '악귀' 종영 후 첫 시연이다.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는 전통 불꽃전통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지난 6월 24일 첫 시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 오후 8시에 펼쳐진다. 2023.08.2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