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플라스틱 잔해물 약 30t이 불에 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플라스틱 잔해물 약 30t이 불에 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9분쯤 이동읍의 한 낚시터에서 낚시 중인 이용객이 산 너머 검은 연기가 올라와 화염과 불꽃이 거세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현장이 수일 전에 불이 났던 자원순환관련시설로 폐플라스틱 화재 잔해물에서 재발화된 것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 및 기숙사동에 있는 직원 5명을 대피시켰다.
소방력 70명과 소방장비 29대는 3시간여만인 27일 오전 2시 5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플라스틱 잔해물 약 30t이 불에 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플라스틱 잔해물 약 30t이 불에 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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