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주(8월20일~26일)에 1만2865명(일일 평균 18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수 [표=부산시] 2023.08.30 |
이는 직전 주(8월13일~19일) 1만5886명(일일 평균 확진자 2269명)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60~69세가 전체 확진자의 16.1%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40~49세와 50~59세가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2.8%를 차지해 앞주 35.5%보다 감소했다.
지난주 사망자는 8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평균 4.4명으로 직전주 8.3명보다 감소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891명으로 재감염률은 45.79%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7만9687명으로 재감염률 8.61%이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1만5093건, 일 평균 2156건으로 집계됐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0.86으로 앞주 0.83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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