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 |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2023.09.04 krg0404@newspim.com |
용역사는 이날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 비전 아래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중장년‧노후 터전 마련 △상생기반 공동체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4개 분야 총 50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사업은 내용으로는 △평택형 쉐어하우스 공급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모두의 놀이터 조성 △우리 동네 필수의료 지원 사업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장점을 살리는 비전과 전략의 수립으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평택의 특성을 살려 각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