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대표 골프 장학프로그램 명칭을 'OK 골프 장학생'으로 새 단장하고 8기 장학생 3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새 단장 첫 기수이자 8기 골프 장학생으로 양효진(남녕고등학교 1학년), 오수민(비봉중학교 3학년), 이효송(마산제일여자중학교 3학년) 등이 선발됐다. 장학생은 연 최대 2000만원 상당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받는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1부 공식 투어인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OK 골프 장학생은 2015년 첫 시행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8기까지 총 24명을 선발했다. OK 골프 장학생은 박현경(2기), 임희정(2기), 이예원(5기), 황유민(5기), 방신실(6기) 선수 등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 골프 장학생 외에도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해 우승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이 KLPGA에서 인정받는 슈퍼루키가 되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맹활약하는 선수로 성장해 동료와 후배 선수들에겐 귀감이 되고 한국 골프의 위상을 한층 더 드높여주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8기 OK 골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이효송, 양효진, 오수민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2023.09.0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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