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은 김기현 당대표가 7일 오전 10시 부산을 방문해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예정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국민의힘 당원들이 참석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첫번째줄 오른쪽에서 3번째)가 7일 오전 10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하늘정원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첫번째줄 왼쪽에서 3번째)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예정지를 점검하고 있다. 2023.09.07 |
김기현 당대표는 "지원하며 현장에서 여러가지 점검도 하며 느꼈던 점은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부산시가 굉장히 적극적이라고 느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가지고 있는 의지가 확고하다. 전임 정부 시절 부산 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이였어야 하는데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더 빨리 진행했어야 했는데 더 늦게 출발하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전세계를 누비며 그런 과정에서 10만, 20만이 되는 그런 나라에 특사를 보내기도 하고 이걸 유치할려고 준비를 하는 얘기를 들으면서 이번 기회가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전세계 글로벌 국가로 도약하기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통령께서 앞장서서 해주시는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UN총회에서도 대통령께서 엑스포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칠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게 아마 마지막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어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시민단체 오찬 간담회, 부산 금융경쟁력 제고대책 마련 현장 간담회 등을 갖고 부산의 현안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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