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 참석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M'GOUN UNESCO Global Geopark)이 있는 모로코 마군에 갔다.
이 곳에서 열리는 '제10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 참석과 지오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을 위해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는 지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모로코 마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 참석해 지오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있다.[사진=청송군]2023.09.08 nulcheon@newspim.com |
이번 모로코 마군에서 열리는 네트워크 총회의 주제는 '전통, 지역경제, 지오투어리즘의 활성화'이다.
총회에는 총 48개국 195개 세계지질공원과 국내외 세계지질공원 추진 지자체 8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청송, 제주, 무등산 등의 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국지질공원 네트워크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청송군은 지질공원 홍보부스 운영, 주제 발표(지질공원 대중화를 위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청송의 관광자원과 지질공원 운영방안을 세계에 적극 알렸다.
또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필요한 각국의 지질공원 교육관광 프로그램, 인프라,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을 직접 확인하는 벤치마킹에 주력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습득한 우수 사례들을 청송군에 적용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컬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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