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6건이 선정돼 국비 54억 3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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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지방비 13억 7300만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68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 기반 사업 3건과 구역 내 경관개선, 누리길 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3건을 합쳐 모두 6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 9억원 ▲무룡산정상 전망쉼터 조성사업 9억원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 10억원 ▲풍암~길촌마을 도로 확장사업 12억원 등이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1억원과 지방비 342억원을 합쳐 1343억원을 들여 도로 확장을 비롯해 누리길 조성, 여가녹지 조성 등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