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장 등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소통의 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하나되는 소통의 장 '제9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2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민운동장과 종목별경기장 3곳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제9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9.15 goongeen@newspim.com |
이번 대회에는 선수 720명과 심판·운영요원·자원봉사자 등 280명 등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정식종목 12개 어울림종목 5개 전시종목 2개 등 19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대회로 정식경기와 명랑종목 등 다양한 종목들과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장애를 뛰어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축전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대회를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봉사단과 대한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중앙신협, 세종우리신협, 203신속대응여단, 놀위터 사회적협동조합, 건양대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학생 등이 대회 진행 봉사에 나선다.
또 KEB하나은행·NH농협은행세종본부·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천애안요양병원·혜성스포츠·세종운수·대한미용사회세종지회·OK한방병원에서 후원 물품 등을 기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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