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사업 추진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계층 중에 집수리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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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2023.09.19 krg0404@newspim.com |
집수리 지원대상은 집수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인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3가구 등 총 5가구다.
집수리 지원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화장실 보수, 보일러 교체, 신발장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며 "추후에 집수리 지원 민간 연계를 더 발굴해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주거급여 사업, 장애인 주택개조, 전세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 비정상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