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며 교통·물류, 시설물 관리, 재난방재, 부동산, 기상, 환경 등 전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LX공간드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면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팀을 최종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3000만원(총 1억3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보육 공간 및 IT인프라 무상 제공, 회계·법률·기술개발 등에 관한 컨설팅, 창업펀드 투자유치 지원 등의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공간정보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첨단산업의 핵심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산업이 지속가능한 민간주도형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대전환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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