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청년희망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26일부터 10월10일까지 방어동, 삼산동, 양정동, 달동, 백합 청년희망주택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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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청년희망주택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9.26 |
청년희망주택 공급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교통이 양호하고 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진 도심지 내보금자리를 공급해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건축 설계 공모하는 방어동 등 5개소 청년희망주택은 4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30호를 공급하며, 2025년 3월 착공, 2026년 5월 준공하여 6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재 희망상가를 품은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골조공사를 완료하여 내년 2월 준공, 4월 입주 예정이고,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10월 착공 예정이다.
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 외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2030 울산광역시 주거종합 계획'에 따라 현재 4% 수준인 공공주택 비율을 1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