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대구·경북 권역 5개 대학 동아리가 함께하는 '제1회 Y-STAR 대구·경북 총동아리 연합전'을 지난 25일 진행했다.
Y-STAR 대구·경북 총동아리 연합전은 청년희망 Y-STAR사업단이 '대학 청년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대학 동아리들의 교류 및 상생을 토대로 대학 공동체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과 청년들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 경일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등 대구·경북 권역 대학 동아리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대학의 총 3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연합전에서는 각 대학 밴드부와 응원단이 마련한 대구·경북 총동아리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각 대학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 청년희망 Y-STAR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원데이클래스 개최,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체험 부스 운영 등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장(영남대학교 무역학부 이희용 교수)은 "이번 Y-STAR 대구·경북 총동아리 연합전을 통해 지역 청년 중심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통해 대학과 청년들이 문화를 교류하고, 향유하는 새로운 청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 청년 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대학의 지원, 공공의 자원,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를 통한 청년의 창의적인 에너지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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