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영구임대주택 간편시공… 난방비 폭탄 차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덧유리·방풍재 등 적용…15억 투입, 시공비 전액지원
12월부턴 취약계층 거주 민간 주택까지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덧유리와 방풍재 등 시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4일 "겨울철 건물 에너지의 70%가 창문을 통해 손실되는데 덧유리, 방풍재 등을 창호에 부착하는 간단한 시공만으로도 주택의 단열과 기밀성능을 크게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같은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덧유리 시공은 기존 창호 위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깨지지 않는 유리 단열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창문에 공기층을 형성해 단열(실내온도 2~4℃ 상승)과 외부열기 차단효과가 있어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방풍재 시공은 겨울철 틈새바람 차단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 소음, 벌레유입을 막는다.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SH 영구임대아파트 4개 단지(강서 가양5, 마포 성산, 노원 공릉1·월계사슴1) 총 2500세대 대상으로 덧유리, 방풍재 설치비용 10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설치 희망세대를 선착순 모집해 현재까지 2190세대가 신청했고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시공을 시작했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에너지서울동행단 운영 사무국(02-3473-2220)으로 전화하거나 각 단지 내 에너지서울동행단 사무실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간편시공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별 접수현황 [자료=서울시] 2023.10.04 kh99@newspim.com

시는 지난 8월 민간주택 간편시공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다. 오는 12월부터는 차상위 이하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민간주택으로 지원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차상위계층은 고정재산 또는 부양 가능한 가구원이 있어 기초생활수급권 대상에서는 제외된 중위소득 50% 이하인 잠재적으로 빈곤한 저소득층을 뜻한다. 자세한 신청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 사업은 서울시 창의행정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동행일자리와 연계해 간편시공을 직접 수행할 '에너지 서울 동행단' 100여명을 구성, 경제적 취업 약자가 기후위기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의 녹색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인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위기 시대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으로 취약계층의 냉·난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에너지 약자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