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수도 및 공업제품 상승 여파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개월만에 최대 폭 증가한 3.7% 상승폭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7%씩 각각 올랐다.
전월비는 서비스가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 및 공업제품이 상승해 전체 0.6%가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및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해 전체 3.7%가 올랐다.
9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통계청] 2023.10.05 dream@newspim.com |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4.6%, 식품이외는 4.2%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6.4%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는 5.7% 하락한 것과 달리 신선과실 24.4%, 신선어개 3.4%씩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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