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대회를 주관하는 OCA의 비노드 쿠마르 티와리 사무총장 대행은 8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엑스포 센터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장 및 각종 시설을 비롯해 참여인원 역시 역대 최대규모의 아시안게임이었다"고 평가했다고 중국 신화사가 8일 전했다.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약 1만2400명의 선수, 4975명의 팀 관계자, 약 4700명의 경기 관계자, 1만200명이 넘는 미디어 종사자가 참여했다"고 설명하면서 "훌륭한 아시안개임을 개최해 준 중국의 노력에 감사를 보낸다"고 발했다.
웨이지중(魏紀中) 아시안게임 이사회 종신 명예부주석은 "이번 대회는 잊기 힘든 무척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디지털경제 시대의 첫번째 아시안게임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에 점수를 매기자면 99점을 주겠다"며 "밤낮으로 일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천웨이창(陳衛强)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이라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비노드 쿠마르 티와리 OCA 사무총장 대행[신화사=뉴스핌 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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