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고령의 어르신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결성된 '2023 기업과 마을을 잇다' 지역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가을 나들이를 나선 어르신들과 평택도시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도시공사] |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주민돌봄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학교 고령의 어르신 10여 명을 모시고 코스목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성팜랜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이 조화를 이룬 넓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가축공연을 관람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강팔문 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시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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