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판매시설 대상으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판매시설 관계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재산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판매시설 대상으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10.16 gyun507@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는 소방서별 우수팀을 대상으로 본선 경쟁을 펼쳐 대전복합터미널(서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복합터미널(서관)은 자위소방대와 관계인 전원이 적극적인 관심과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시스템 등 대처 능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판매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크기 때문에 평소 소방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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