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 만정중학교가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두근 두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17일 만정중학교에 따르면 공연은 음악적 감성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과 감성을 키우며 건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성 만정중학교 작은 음악회 공연 모습[사진=만정중]2023.10.17 lsg0025@newspim.com |
특히 이번 음악회는 재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함께 즐기고 느끼는 공연으로 진행돼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문화예체능부 김신혜 교사는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진지하게 연습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장기를 뽐내봄으로써 학생들이 자신감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보미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경험과 함께 직접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 공연에는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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