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극우 자유전진당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53)가 환호하고 있다. 이날 개표가 98% 진행된 결과 집권당 좌파 세르히오 마사(51) 후보가 득표율 36.6%, 밀레이 후보가 30%로 집계되면서 오는 19일 결선 투표행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 대선에서는 1차 투표에서 한 후보가 45% 이상 득표하거나, 혹은 40% 이상 득표하고 득표율에서 2위에 10%포인트 이상 앞서면 바로 당선이 확정된다. 두 후보 모두 40%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서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2023.10.23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