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6일 전남 일원서 열려…총 25개 메달 획득 목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1월 3~8일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83명의 선수를 비롯해 총 16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0.24 goongeen@newspim.com |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500명과 임원 및 관계자 3500명 등 1만여 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세종시 선수단은 게이트볼(15) 당구(7) 배드민턴(17) 보치아(4) 볼링(8) 사격(5) 사이클(1) 수영(2) 역도(1) 유도(4) 육상(4) 탁구(12) 테니스(2) 트라이애슬론(1) 펜싱(3) 등 15개 종목에 8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단은 사격·유도·펜싱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금11·은6·동8 획득을 목표로 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 없이 그동안 연마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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