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서 시의회 후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댜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평화통일 기원음악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남북이 분단 78년 상황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평화통일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모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종아트컴퍼니와 세종루덴스가 공동주관하고 세종시의회가 후원한다.
'평화통일 음악제' 포스터.[사진=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2023.10.23 goongeen@newspim.com |
음악제 프로그램은 가온누리 어린이 합창단의 '홀로아리랑'과 '노래하는 친구들' 공연을 시작으로 하티텐션 중창단의 '통일 그날'과 '내가 바라는 세상' 공연이 이어진다.
또 세종솔리스트 앙상블이 '비목'과 '투우사의 노래' 및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보이고 가요 급식당번이 '아름다운 세상'과 '마이썬' '기쁜우리 사랑은'을 들여준다.
이어지는 오카리나 연주는 신은주 씨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자전거'를 들려주고 해들 오카리나 앙상블이 '아침이슬'과 '터를 연주한다.
장현자 사업회 이사장은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이 행복한 민주복지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음악제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만들어 가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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